美 MBA 모기지 신청건수 2주 연속 감소…팬데믹 직전 이후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택 가격 상승과 재고 감소 등이 모기지 신청 건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총 모기지 신청건수(계절조정)가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팬데믹이 닥치기 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택구매와 재융자(리파이낸싱)를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가 모두 감소했다.
재융자(리파이낸싱) 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2% 줄었고, 1년 전보다는 8% 감소했다. 재융자 신청건수는 지난 4개월간 2020년 수준보다 더 낮아졌다.
주택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는 한 주간 1% 줄었고, 1년 전보다는 14% 감소했다.
MBA의 조엘 칸 경제 및 산업 전망 부사장은 "빠른 주택 가격 상승세와 주택 공급 부족으로 구매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평균 대출액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 금리의 하락에도 수요는 늘지 않았다.
대출액 54만8천250달러 이하에 대한 30년 고정 평균 모기지 대출금리는 5bp 하락한 3.15%를 기록했다. 20% 다운페이먼트에 포인트 금리는 0.39%에서 0.38%로 하락했다.
모기지 금리는 10년물 국채금리를 느슨하게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최근 10년물 국채금리는 1.35% 수준까지 떨어졌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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