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분위기 속 원화는 지속적인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미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1,140원대로 올라선 만큼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고점인 1,145.20원을 돌파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환율 상승 시 출회하는 네고 물량은 환율의 상단을 제어하는 요인이다.
또 환시의 리스크 오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점도 환율의 급등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42.0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8.10원) 대비 3.6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6.00∼1,14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상단 저항으로 봤던 1,138원 선이 뚫렸고, 역외 시장에서 이미 1,140원대로 올랐다. 현물환 시장에서도 1,140원에 안착하는 흐름 보일 것 같다. 그러나 달러 매도 수급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올 것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 안에 큰 폭으로 오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9.00~1,144.00원
◇ B은행 딜러
오늘은 1,140원 위에서 개장할 전망이다. 델타 변이 확산 지속에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FOMC 의사록은 무난히 소화한 듯하다. 결국 네고 물량 강도가 중요한데 시장 심리는 점차 위쪽으로 쏠리는 상황이어서 큰 폭의 하락은 어려울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8.00~1,148.00원
◇ C은행 딜러
코로나19 우려감 확대, 달러화 강세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세하다. 다만, 국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여전히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6.00~1,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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