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도쿄 비상사태 선포에 '휘청'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를 앞두고 투자 심리 위축에 하락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80.37포인트(0.64%) 하락한 28,186.58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36포인트(0.90%) 내린 1,920.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닛케이는 전일보다 0.12% 내린 28,332.63으로 장을 시작해 하락 폭을 키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포 발령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의 적용 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일 이후 도쿄 지역에 긴급 비상사태를 발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매체는 이날 중국 증시의 하락세도 일본 주식을 매도하는 재료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전장 대비 0.50% 이상 내리며 하락 폭을 늘렸다. 중국 당국의 인터넷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와 주가 선물에 대한 압박의 영향으로 풀이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이날 도쿄 시장에서는 광산과 항공 운송 및 금융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00포인트(0.27%) 하락한 110.330엔을 나타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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