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아르헨 재무장관 면담…"자본유출입 개도국에 부정적"
(베네치아=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르틴 구스만 아르헨티나 재무장관과 자본유출입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9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지난 8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구스만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급격한 자본유출입이 개발도상국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와 구스만 장관은 급격한 자본유출입이 세계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올해 말까지 예정된 국제통화기금(IMF) 기관 견해 재검토에서 개별국의 상황을 반영한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IMF는 지난 2012년 자본유출입에 따른 경제·금융 불안 해소를 위해 자본유출입 관리 방안보다 거시경제정책 조합을 우선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선물환포지션 제도 등이 대표적인 자본유출입 관리방안이다.
아울러 IMF에서 논의 중인 특별인출권(SDR) 활용 방안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논의 구체화 과정에서 협의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이 1년 4개월 만에 재개된 것을 환영한다"며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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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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