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각국 중앙은행, 디지털통화 상호운용 위해 협력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국제결제은행(BIS)이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통화 프로젝트에 관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IS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앙은행들이 디지털 통화 프로젝트의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통적인 국제 표준을 만들고, 국제 결제인프라를 구축할 필요성을 내세웠다.
이번 보고서는 BIS,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이 협력해 작성했다.
최근 일부 중앙은행들은 현금 사용이 감소하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사용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통화 도입을 모색해왔다.
특히 중국인민은행은 디지털 통화 도입을 위해 실제 중국내 몇몇 도시에서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가 도입되면 더 저렴하고, 빠른 국경간 지불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은 미국과 멕시코간의 지불만 해도 며칠이 걸리고, 수수료도 7%에 달하지만 이같은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오거스틴 카르스텐스 BIS 사무총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이를 생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서로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가 상호간에 이용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글로벌 중앙은행은 시스템이 서로 일치되도록 해야 하며, 다른 통화 간의 거래가 매끄러운 방식으로 이뤄지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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