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옐런과 첫 면담…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 일시 : 2021-07-10 10:00:04
  • 홍남기, 옐런과 첫 면담…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터키·이탈리아 재무장관과 잇달아 양자 면담



    (베네치아=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옐런 장관 취임 이후 첫 대면 면담으로 한미 정상회담 경제 분야 후속조치, 디지털세 등이 대화의 핵심 주제였다.

    우선 홍 부총리는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과 이란 원화자금 이슈 관련 미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백신, 공급망, 첨단기술, 기후변화, 인적교류 등 한미 정상회담 경제 분야 5대 협력 방안의 후속조치와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미국이 추진 중인 B3W에 대해서도 협력 의사를 나타냈다. B3W는 오는 2035년까지 총 40조달러 이상을 개발도상국 인프라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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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옐런 장관은 한국의 B3W 협력 의사에 감사를 표시하며 한미 정상회의 때 발표한 주요 협력과제의 구체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의 주요 이슈인 디지털세에 대해서는 두 장관이 초과이익 배분율, 매출귀속 기준 등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터키·이탈리아 재무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류트피 엘반 터키 재무장관은 비자 면제, 직항노선 활성화, 신규 통화스와프 체결, 터키 관련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상호평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다니엘 프랑코 이탈리아 재무장관과 면담에서는 G20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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