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6일 獨 유렉스 야간시장에 미국달러선물 상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한국거래소는 이달 26일 독일 유렉스(Eurex) 연계 야간시장에 미국달러선물을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렉스는 독일거래소 그룹 산하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다. 올해 상반기 상품별 정규시장 대비 거래비중은 코스피200옵션이 2.5%, 미니코스피200선물과 코스피200선물이 각각 4.2%, 1%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에 상장하는 유렉스 연계 미국달러선물은 KRX 미국달러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일 만기 선물로 야간거래 종료 후 미결제약정을 장개시 전 협의거래를 통해 유렉스 시장에서 KRX 정규 파생상품시장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거래된다. 앞서 유렉스 연계 상품으로 선보인 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 등도 같은 방식으로 거래됐다.
거래소는 미국달러선물 야간거래를 개시함에따라 국내외 투자자에게 야간 시간대에도 미국 달러에 대한 환위험을 헤지 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규시장 종료 후 연속적으로 미국달러선물을 거래할 수 있게 된 만큼 파생상품시장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야간 시간대 가격 형성으로 가격 발견과 익일 정규시장의 시장 형성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3월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선물 시장의 성공적인 개장에 이어 유렉스 연계시장에 최초의 통화선물인 미국달러선물을 상장하게 됐다"며 "투자자들이 외환시장의 리스크 관리를 24시간 할 수 있게 되었고, 아울러 유렉스 연계 야간시장의 상품 다양성 확대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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