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키위달러, 동반 하락…델타변이 우려 확산
  • 일시 : 2021-07-12 11:13:48
  • 호주·키위달러, 동반 하락…델타변이 우려 확산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14달러(0.19%) 내린 0.7472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5달러(0.21%) 내린 0.698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호주 국내총생산의 32%를 차지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NSW)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11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NSW에서 신규 확진자가 8일 38명에서 9일 44명, 10일 50명, 11일 77명 등 4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SW는 최근 2주간 봉쇄령을 내렸다가 델타 변이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이를 1주일 더 연장했다.

    JP모건은 NSW가 호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들어 봉쇄조치가 호주 경제성장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며 최소한 3분기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NSW 재무부는 일주일간의 봉쇄조치가 호주 연간 GDP의 0.043%에 해당하는 8억5천만 호주달러의 경제활동을 제거한다고 추산했다. 3주 봉쇄조치는 GDP의 0.13%에 해당한다.

    지난해 빅토리아주처럼 16주의 봉쇄조치가 NSW에서 발생한다면 직접적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GDP의 0.7%에 육박한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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