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델타 변이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리스크 관리 만전"(상보)
  • 일시 : 2021-07-13 08:25:52
  • 기재차관 "델타 변이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리스크 관리 만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정부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면서 이에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변이 바이러스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존함에 따라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정부는 높은 경계감을 유지하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할 수 있고, 금융시장이 출렁일 수 있는 만큼 관련 리스크 요인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 국채금리도 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기와 국제금융시장의 전개 양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작년 8월과 11월 시작됐던 코로나 2, 3차 확산기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제한적인 영향을 나타내면서 수일 내로 빠르게 회복되는 강한 복원력을 나타냈다"며 "금융시장은 실물 경제의 빠른 회복과 견고한 대외건전성 등에 변동 폭은 제한을 받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서는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리스크 요인 점검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단계로 상향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 코로나 피해지원과 민생안정 지원 등을 통해 경제 충격과 민생의 어려움 완충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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