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예상치 웃돈 미 6월 CPI에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달러화 가치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돈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0.5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340엔보다 0.160엔(0.15%) 올랐다.
유로화는 유로당 1.1798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580달러보다 0.00600달러(0.51%)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0.37엔을 기록, 전장 130.86엔보다 0.49엔(0.37%)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7% 오른 92.669를 기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확안됐다. 6월 CPI는 전월보다 0.9%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4%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 5.4%는 2008년 8월(5.4%) 이후 최고치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월 대비 0.5% 상승, 전년 대비 5.0%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지난 5월 CPI는 전월 대비 0.6% 오르고, 전년 대비 5.0% 올랐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원 CPI도 전월보다 0.9%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4.5% 올랐다. 지난 5월에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3.8% 올랐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에도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1.357%에 매수호가가 제시되는 등 급등한 CPI에도 동요하지 않았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강조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신뢰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JP모건의 분석가들은 "통화 정책의 분화는 G10과 신흥국가 통화 모두에서 여전한 트레이드 주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는 포트폴리오에 유로 ,엔,스위스 프랑에 대해 달러화 매수 포지션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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