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7-14 08:39: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지난달 물가 지표가 1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간밤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1,150원대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침없는 점도 환율 상승 요인이다. 이날 발표되는 전일 신규 확진자가 1천600명 안팎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50원대에서의 추가 상승 경계감과 네고 물량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50.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5.40원) 대비 4.4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7.00∼1,15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물가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테이퍼링 우려를 재차 자극했다. 또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천600명 수준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도 1,150원을 돌파할 것 같다. 상방 압력이 꽤 강하고, 1,150원 다음의 상단 레벨은 1,170원대로 보여 상승 여지도 상당히 있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4.00원

    ◇ B은행 딜러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다시 1,150원대를 넘겼다. 역외 시장에서 1,150원대를 찍은 것은 세 번째다. 현물환 시장에서도 안착하는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1,150원 빅피겨에 안착하는 것은 만만치는 않고, 시장 참가자들도 이를 아는 듯하다. 중요한 것은 네고 물량 강도와 당국 스탠스다.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고, 심리가 훼손된 상태다. 4차 대유행이 익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톤까지 바꿀 수 있는 우려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4.00원

    ◇ C은행 딜러

    미국 물가 지표와 미국채 금리 급등으로 달러 강세가 다시 촉발됐다. 달러-원 환율은 1,150원 선에서 개장할 전망. 주식시장 흐름이 중요한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는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듯하다. 단, 1,150원 부근은 레벨 부담이 있다. 네고 물량 출회를 경계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3.00원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