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BOA "7월 금통위 소수의견 예상…첫 금리 인상은 10월"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한국은행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위원 중 한 명이 금리 인상 의견을 낼 것으로 봤다.
캐슬린 오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원은 15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5일 한은 회의에서 위원 중 한 명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향한 매파적 레토릭을 강화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발언을 분석한 결과 최근 몇 주간 매파적인 어조가 뚜렷하게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금통위에선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관측했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충격이 7월 회의에서 중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본 것이다. 추가적인 재정정책적 지원이 논의되는 데다 금융 불균형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 임기가 끝난 뒤에 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오 연구원은 전망했다.
2021년 한국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로는 4.5%와 1.8%를 제시했다. 백신 보급이 빨라진다는 가정하에 기존보다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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