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약세에 소폭 하락 출발, 금통위 대기…2.70원↓
  • 일시 : 2021-07-15 09:22:27
  • [서환] 달러 약세에 소폭 하락 출발, 금통위 대기…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에 연동해 소폭 하락 출발했다.

    곧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대기하며 장 초반 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2.70원 하락한 1,14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45.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의회 증언에 앞서 내놓은 서면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고, 연준 위원들은 테이퍼링을 위한 연준의 기준인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하기는 여전히 멀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달러화의 가치는 반락했다.

    달러-원 환율의 경우, 전일 1,150원대를 상회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만큼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환시 참가자들은 이날 열리는 금통위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금통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은의 매파적인 태도가 누그러질지가 관심이다. 또 한은이 연내 금리 인상 의지를 드러낸 만큼 소수의견 출회 가능성도 주목된다.

    대기 심리 속 장 초반 수급도 많지 않은 상황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날 금통위도 예정됐고, 소수의견 출회 여부와 금통위 내용에 시장이 집중하고 있다"며 "장 초반 수급도 많지 않고, 금통위에 따라 향후 환율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2엔 하락한 109.9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8달러 내린 1.183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4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7.3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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