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이주열 총재 매파적 발언에 낙폭 확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에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2시 2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내린 1,14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에 연동해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한다는 소식에는 다소 무덤덤한 모습을 나타냈으나, 이후 이 총재의 기자회견 중 낙폭을 확대했다.
이 총재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원화에 강세 압력을 실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코로나가 경기 회복세 크게 좌우하지 않는다면 금리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다음 회의부터 통화정책 완화정도 조절이 적절한지 검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통위에서는 고승범 위원이 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총재의 기자회견 멘트가 굉장히 매파적이었다"면서 "달러-원 환율도 총재 발언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동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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