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일 하락세 딛고 소폭 상승 출발…1.30원↑
  • 일시 : 2021-07-16 09:31:54
  • [서환] 전일 하락세 딛고 소폭 상승 출발…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의 하락세에서 반등해 소폭 상승 출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42.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상승한 1,142.50원에 개장했다. 이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전일 환율이 큰 폭 하락했던 만큼, 이날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하단을 다지는 모습이다.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 회의부터 통화정책 정상화를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매우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자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았다.

    최근 쌓인 롱 포지션 손절도 나오며 환율의 낙폭을 키웠으나, 급한 스탑 물량은 전일 소화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장 초반에 급격한 손절성 물량은 없는 분위기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 하원 증언에서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재차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편하지 않다면서도 높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면 연준이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의 가치는 소폭 올랐으나, 아시아 장에서는 약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며 장 초반 3,270선에서 움직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한은이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시그널을 강하게 낸 반면 파월 의장은 완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했다"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도 지속하면서 환율 상하단이 막힌 상태"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1,140원대 초반에서 환율이 등락하고 있는데, 수급과 롱스톱 물량도 많지 않으며 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5엔 하락한 109.81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4달러 오른 1.181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1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6.77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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