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기술주 부진·도쿄 확진자 급증에 하락
  • 일시 : 2021-07-16 15:22:28
  • [도쿄증시-마감] 기술주 부진·도쿄 확진자 급증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도쿄 시장은 간밤 미국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의 내림세를 추적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더욱 짓눌렸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76.01포인트(0.98%) 내린 28,003.08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42포인트(0.38%) 밀린 1,932.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하락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하락세는 통신과 제약, 정밀 관련 주에서 두드러졌다.

    교도통신은 전날 뉴욕 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떨어진 영향으로 투자자 심리가 위축됐으며, 특히 우량주가 시장을 더욱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토카이도쿄리서치연구소의 센고쿠 마코토 선임 연구원은 "닛케이255지수가 토픽스지수에 비해 더욱 하락한 것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쁠 것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도쿄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진자가 급증한 점도 시장에 무게를 실었다고 보도했다. 도쿄 지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천명대를 넘어섰다.

    한편,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9.980엔을 나타냈다.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9.759엔이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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