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 오프 속 상승 출발…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금융시장의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분위기 속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0원 상승한 1,144.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43.5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 우려와 미국 경제 지표가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 위험 회피 분위기가 힘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 하락하며 3,250선 아래로 내려섰다.
지난주 후반 환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되돌림도 일부 있었다.
매파적인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10원 가까이 하락하며 1,130원대 후반으로 내려선 환율은 이날 다시 1,140원대 중반 레벨을 회복한 모습이다.
장 초반 수급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이 지난주 낙폭을 되돌리며 갭 업 출발했다"면서도 "갭 업 출발 후에는 수급 물량도 많지 않고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6엔 하락한 109.9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4달러 오른 1.180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6.58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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