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신규확진 닷새째 1천명…경제 위축 전망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9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일본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크게 짓눌렀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350.34포인트(1.25%) 내린 27,652.74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5.06포인트(1.30%) 밀린 1,907.1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 넘게 하락한 채 27,500~27,800 사이의 범위에서 좁게 움직였다.
이날 하락세는 항공 운송과 IT, 강철, 비철금속 등 대부분의 산업 부문에서 일어났다.
교도통신은 이날 도쿄증시가 지난주 미 증시 하락세를 추적한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부담으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명으로, 일일 확진자 규모는 닷새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가 재차 기승을 부리면서 일본 기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악화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5월 제3차산업 활동 지수(2015년=100, 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2.7% 떨어진 95.3을 기록했다. 활동 지수는 2개월째 떨어졌다.
다이치생명경제연구소의 고이치 후지시로 수석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본 경제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9.962엔을 나타냈다.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9.980엔이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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