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위험회피 심리 강화…장기물 소폭 하락
  • 일시 : 2021-07-20 16:30:25
  • FX스와프, 위험회피 심리 강화…장기물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위험회피 심리로 인해 장기물 위주로 소폭 하락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하락한 2.8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6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0.85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인 0.35원 수준을 유지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거래됐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큰 폭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점이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 등으로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다소 높아진 상황이다. 국내외 채권 금리도 상당폭 반락했다.

    수급상으로도 전일부터 1년 구간 에셋 스와프 물량이 적극적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초단기 스와프가 탄탄하게 유지되는 점 등으로 인해 단기물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심하지는 않지만, 위험회피 심리가 부상한 상황"이라면서 "수급상으로도 에셋이 우위를 점하면서 1년물이 다소 밀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위험회피 심리가 더욱 심화하면서 스와프가 밀리는 상황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1년물의 경우 레벨이 상당폭 오른 만큼 수급에 따른 조정이 진행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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