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하락 등 위험심리 부각 속 1,150원선 등락…0.40원↑
  • 일시 : 2021-07-21 13:30:40
  • [서환] 코스피 하락 등 위험심리 부각 속 1,150원선 등락…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엇갈린 투자심리 속에 1,150원 선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오른 1,150.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화 강세에도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세를 되돌리면서 1,140원대 후반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위험회피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784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규모를 갈아치운 점도 부담 요인이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부근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달러 인덱스는 93선 위로 올라섰지만,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7위안대로 낙폭을 확대하는 등 엇갈림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는 달러-원 상승 압력을 높이는 재료로 작용했지만, 1,151원대에서는 여전히 네고물량에 상단이 막히는 모양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최근 주가가 금리 움직임을 따라가는 가운데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장 초반보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달러-원도 1,150원대로 올라섰다"며 "1,151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상단을 막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거래하는 분위기"라며 "오후에도 1,150원 선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5엔 상승한 109.894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46달러 내린 1.177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6.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7.5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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