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위험회피에 장기물 약세…역외 매수에 단기는 탄탄
  • 일시 : 2021-07-21 16:41:13
  • FX스와프, 위험회피에 장기물 약세…역외 매수에 단기는 탄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위험회피 심리로 인해 장기물 위주로 소폭 하락했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2.7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밀린 1.5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0.85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인 0.35원 수준을 유지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거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점이 중장기 스와프포인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 채권 금리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1~3개월 등 단기물은 탄탄한 지지력을 유지하는 중이다. 역외 투자자들의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가 이어지는 점 등이 여전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조정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대대적인 외화 유출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직 아니기도 하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자본유출 우려까지 있는 상황은 아니고 역외 NDF 매수가 유지되면 단기물은 지지력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1년 등 중장기물은 에셋 수급 등에 따라 다소 하락할 수도 있지만, 단기물이 버티면 낙폭은 크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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