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환율이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고 지난해 10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원화가 약세를 보였으나, 밤사이 분위기가 다소 전환됐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환시에서도 위험 선호 분위기가 힘을 받으며 달러화도 최근 강세에 제동이 걸렸다.
달러-원 환율도 역외 시장에서 다시 1,150원 부근으로 하락한 만큼, 이날은 전일 상승세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50.1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4.00원) 대비 4.25원 내린 셈이다.
다만 최근 급한 결제와 외국인 주식 자금과 관련된 커스터디 달러 매수가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린 만큼 수급이 변수로 꼽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3.00∼1,1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하면서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미국 주가지수의 추가 상승으로 리스크 심리가 회복되는지가 관건이다. 다만, 최근 역외시장에서 환율이 하락해도 서울장에서는 하락하지 않는 분위기여서 이날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주목된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5.00원
◇ B은행 딜러
전일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수급 영향이 컸다고 본다. 급한 결제와 외국인 주식 관련 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비슷한 수급이 계속되면 1,16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간밤 분위기가 조금 해소된 것 같고, 다시 1,140원대 후반이 중심선이 됐다. 1,140원대에서 주로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43.00~1,151.00원
◇ C은행 딜러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다. 이날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올 것 같은데, 이에 따라 셀코리아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환율의 하단 지지 요인이다. 전일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1,150원대 중반까지 갔던 만큼 업체들의 네고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네고 강도가 환율의 상승 속도를 제어할 듯하다. 한편으로는 역외 매수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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