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매도 물량에 1,140원대 후반 낙폭 확대…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1,149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점심 무렵 호가가 얇은 상황에서 네고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149원대로 하락했으나 다시 낙폭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 내린 1,14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위험 심리가 회복되면서 1,150원 선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중 낙폭을 줄이며 1,152원대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재차 확대했다.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네고물량에 1,149원대로 저점을 낮췄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2.7선에서 등락 중이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6위안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1%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수급의 영향으로 오후 들어 달러-원이 낙폭을 확대했다"며 "역외 롱스탑으로 보지는 않는데 비드가 나쁘지 않고, 아직 롱 심리도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물량이 아주 적극적으로 나오진 않아 다시 1,150원 위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1엔 하락한 110.13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1달러 오른 1.179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2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7.7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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