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델타 변이, 연준에 큰 골칫거리…불확실성 고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자산매입을 축소(테이퍼링)하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27~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중앙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경기회복세, 경기 부양 프로그램의 향후 경로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 단서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밝혀왔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제어에 도움이 될 금리 인상에 앞서 채권매입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연준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CNN비즈니스는 델타 변이 확산이 연준의 결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코로나19 확산이 공급망 회복을 방해해 물가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는 한편으로 수요를 저하시켜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보험사 오일러 에르메스의 댄 노스 이코노미스트는 "델타 변이는 일부 선진국과 중국 경제를 다시 셧다운시킬 수 있다"며 "이미 분열된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려 경제 성장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델타 변이가 더 많은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가 소수의 산업에만 영향을 끼쳐 광범위한 봉쇄조치는 다시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른 일부 전문가들은 대면 교육의 재개를 지연시키고 일자리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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