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관망 속 소폭 상승 출발…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상승한 1,152.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52.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비슷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1,150원대 초중반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시는 관망세에 접어든 분위기다.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소폭 강세 압력을 받았다.
아시아 장에서 ICE 달러화 지수는 92.9선으로 오르며 93선에 재차 근접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화 흐름 등에 연동해 오름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한편 주말 간 뉴욕 주식 시장 호조에도 국내의 투자 심리는 다소 부진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반락하며 3,250선 아래로 내려섰다.
장 초반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순매도하는 흐름을 보였다.
월말 주간에 진입했으나, 장 초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등 위험 회피 성향이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또 환율이 급격히 오른 과정에서 네고 물량이 상당히 소화되면서 환율 상단을 제어하는 요인이 약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FOMC 전까지는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7엔 상승한 110.5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0달러 내린 1.1768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5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7.9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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