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1년물 급등…대부분 구간 연고점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하며 전 구간 연고점 레벨을 유지했다.
특히 1년물이 큰 폭으로 급등하며 2016년 4월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60원 급등한 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통안채 입찰 등이 1년물 스와프포인트를 큰 폭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에셋 물량도 많지 않아 수급 요인도 1년물을 상승시켰다.
스와프포인트는 다른 중기 구간에서도 소폭 상승하며 대부분 연고점 수준을 유지했다.
6개월과 3개월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르며 각각 2.20원, 1.20원에 거래됐다.
한편 1개월 이하 단기 구간은 전 거래일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레벨을 유지했다.
1개월물은 0.60원에 마감했다. 일자 수 변동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1년물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 통안채 발행과 상대적으로 에셋 물량이 없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며 "1년물이 빠른 속도로 오르는데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일일물도 3전 이상에서 거래되면서 여전히 강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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