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FOMC 앞두고 약세…거래 부진 속 관망
  • 일시 : 2021-07-26 23:14:11
  • 달러화, FOMC 앞두고 약세…거래 부진 속 관망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달러화 가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회의를 의식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과도한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달러 인덱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0.36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549엔보다 0.189엔(0.17%)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782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710달러보다 0.00114달러(0.10%)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0.04엔을 기록, 전장 130.13엔보다 0.09엔(0.07%)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1% 하락한 92.804를 기록했다.

    시장이 오는 2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대비 변동성이 제한되는 등 관망세도 짙어졌다.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규모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는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일부 언론은 연준 당국자들이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 관련, 잠재적인 전략에 대한 스태프의 브리핑을 공식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관측하기도 했다.연준은 지난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을 공식화한 바 있다.

    시티FX의 분석가인 에브라힘 라바리와 레니 진은 "연준은 구체적인 지침이나 테이퍼링에 대한 경고나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의를 구체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불확실도 감안할 때 예를 들어 4분기에 나올 수도 있는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발표가 늦어질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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