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7-27 08:41:3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1,150원대 중반으로 올랐으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할 것으로 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역시 완화적인 스탠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손바뀜도 일부 일어나는 모습이다.

    수급도 변수다.

    딜러들은 환율이 1,150원 아래로 내려설 경우, 월말 네고 물량이 서둘러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53.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5.00원) 대비 2.3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8.00∼1,15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기술적 지표 등을 봐도 1,157원 이상으로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전일 중국 시장발 충격으로 시장이 움찔했지만,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만큼 다소 일시적이라고 본다. 델타 확산 속 FOMC도 완화적인 입장이 되풀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리 이를 선반영하는 움직임도 일부 있는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50.00~1,157.00원

    ◇ B은행 딜러

    전일보다는 환율을 아래쪽으로 열어두고 있다. 전일 중국 정부의 사교육 규제 등으로 리스크 오프 흐름이 연출됐지만,미국 주식 시장에서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실적 기대감 등이 위험 심리를 회복시켰다. 1,150원 아래로 환율이 내리면 월말 네고 물량이 서둘러서 나올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4.00원

    ◇ C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50원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국내 주식 시장에 미국 증시에 동조화하지 않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다. 또 최근 시장에 비드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것 같다. 그러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급증하지는 않고 있고, 위험 심리가 다소 회복돼 1,15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6.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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