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규제 우려에 속수무책 내리막…"홍콩달러 약세도 주시"
  • 일시 : 2021-07-28 10:19:26
  • 위안화, 규제 우려에 속수무책 내리막…"홍콩달러 약세도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위안화 가치가 규제 우려에 속수무책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역외 달러-위안은 지난 27일 전장 대비 0.65% 급등하면서 6.52위안대로 급등했다.

    간밤 장중에는 최고 0.74% 뛰어 6.53위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중국의 기술 기업 및 사교육 시장 규제 우려로 중화권 증시가 휘청인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6과 27일 각각 2.34%, 2.49% 밀렸고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2.28% 3.33% 내렸다.

    중국 주요 기술기업이 상장된 홍콩증시 낙폭은 더욱 심했다.

    항셍지수는 지난 26일과 27일에 각각 4.13%, 4.22% 폭락했다.

    미즈호 은행은 규제 위험이 고조되면서 중국 기업 투자에 대한 리프라이싱 현상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다음 규제 대상이 어디가 될지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즈호 은행의 켄 청 수석 아시아 외환 전략가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냉각되면서 홍콩달러 가치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홍콩달러가 달러당 7.8홍콩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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