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위원들 "백신 접종 진행으로 경기 회복될 가능성 높아"
  • 일시 : 2021-07-28 12:27:35
  • BOJ 위원들 "백신 접종 진행으로 경기 회복될 가능성 높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일본은행(BOJ)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진행으로 경기가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BOJ가 28일 공개한 7월 의사록에 따르면, 한 정책위원은 "대면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일본의 경제 활동 수준은 당분간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신 접종 진행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분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 활동이 위축되겠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가속화되면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다.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경제활동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공공보건대책 강화에 따른 경제활동 및 물가 하향 위험과 코로나19 추이를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도 나왔다.

    다만,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고용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주가가 하락하는 데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단기적으로 전년 대비 0%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에는 경기 개선에 힘입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위원은 "향후 국제 원자재 가격, 특히 원유 가격에 주목해야 하며, 생산자 가격과 기업의 가격결정 행동, 가계의 가격 상승 내성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BOJ는 통화 완화 기조를 계속 강화하면서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OJ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투자나 대출을 위한 자금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금 충당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은 "기후 변화가 거시 경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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