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 간 발표된 미국의 소비 지표 호조로 인플레 우려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달러화는 반등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주말 간 발표된 국내의 지난달 수출이 554억 4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 주 월말 네고 유입량도 많지 않았던 가운데 이월 네고가 유입될 경우 환율을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고점 레벨에서는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외환 당국 경계감도 있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6위안대에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다. 주말 간 중국 정부의 빅테크, 차량호출업체 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증시 흐름도 주목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52.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0.30원) 대비 1.5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7.00∼1,15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안착 시도를 하며 이월 네고 물량과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발 시장 변동성 확대는 이어질 수 있어 상해 홍콩 증시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4.00원
◇ B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상방 압력이 우세할 듯하다. 아마존 실적 우려 등으로 뉴욕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또 미국이 중국 기업의 IPO를 일시 중단하는 등 미중 갈등도 있다.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한미 연합 훈련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경고 메시지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네고 물량도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고 있어서, 상승 압력이 우세한 상황 같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6.00원
◇ C은행 딜러
코스피가 계속 약세고, 지난 주의 외국인 주식 셀 관련 커스터디 수요가 환율 하단을 받칠 것으로 보인다. 월말도 지났기 때문에, 비드 우위인 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5.00원
◇ D은행 딜러
주말 간 위험 회피가 다소 힘을 받았고 달러화가 반등했다. 달러-원 환율도 소폭 상승 출발할 듯하다. 다만 1,150원대 중반에서는 상단 저항이 있는 만큼 상단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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