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3…15개월래 최저치(상보)
  • 일시 : 2021-08-02 11:27:17
  • 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3…15개월래 최저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은 지켰지만, 개선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최근 15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

    2일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집계됐다.

    이는 15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지난 3월 50.6으로 11개월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가 4월과 5월에 51.9, 52.0으로 점차 개선된 뒤 6월 51.3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과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다.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수축을 뜻한다.

    차이신 인사이트그룹의 왕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제조업이 성장을 계속했지만, 확장 속도는 느려졌다"며 "제조업 공급은 계속 확대됐고 수요는 1년여 만에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생산량은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주문에 대한 측정치는 1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며 "조사된 제조기업들은 시장 수요가 약하다고 보고했는데, 특히 높은 제품 가격은 소비재와 중간재의 수요를 억제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7월 고용 척도는 50을 조금 웃도는 등 고용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이전보다 약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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