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반발 매수세로 2% 안팎 급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이전 거래일에서 주가가 폭락한 데 대한 반발 매수가 이뤄진 데다 이날 중국 등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상승세에 힘입으면서다.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497.43포인트(1.82%) 오른 27,781.02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8.97포인트(2.05%) 상승한 1,940.05에 거래를 마쳤다.
교도통신은 지난주 증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도쿄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지난 1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날 일본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
여기에 이날 중국 증시가 1.6% 이상 약진하는 등 도쿄 시장 상승세를 더욱 뒷받침하면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한때 27,830선을 상회했다.
종목별로 보면 항공 운송 관련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산업 부문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즈호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네크니컬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금요일 일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시장은 반등했다"며 "미국 증시 상승세로 투자 심리는 더욱 풀렸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주 미국 고용보고서 지표와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추가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9.666엔을 나타냈다. 전장 증시 마감 무렵엔 109.560엔을 나타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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