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호주달러 강세 등 연동하며 1,150원 하회…1.00원↓
  • 일시 : 2021-08-03 13:56:39
  • [서환] 호주달러 강세 등 연동하며 1,150원 하회…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다시 1,150원 아래로 하락 전환한 모습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발표 이후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3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 내린 1,149.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 초반 네고물량 유입에 하락했다.

    1,148원대로 저점을 낮춘 달러-원 환율은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 전환과 달러 매수 수요 유입에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해 1,152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RBA의 기준금리 결정 이후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에 연동해 다시 하락 전환했다.

    RBA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오는 9월 초까지 주간 50억 호주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소 11월 중순까지 주간 40억 호주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겠다고 전했다.

    수급상으로도 오후에는 네고물량을 포함한 달러 매도 수요가 다소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2.0선에서 등락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46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천70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 장과 다르게 RBA 발표 이후 시장이 도비시해졌다"며 "오전에는 달러 매수가 많았지만, 지금은 수급상 달러 매도가 우위"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1,150원 아래에서 장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5엔 하락한 109.17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94달러 오른 1.187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2.9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7.8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