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시가 미국 고용 지표 대기 모드로 들어선 가운데 이날 환율의 등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 지수도 보합 수준인 92.0선에서 등락했다.
한편 최근 환시에서는 외국인 주식 자금 관련 역송금 물량이 꾸준히 나왔다. 그러나 전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모처럼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전일 네고 물량도 환시에 일부 유입된 만큼 수급 공방이 주목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49.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8.30원) 대비 0.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5.00∼1,15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과 비슷하게 무거운 흐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역송금 경계감이 있긴 하지만, 어제 증시에서 모처럼 외인이 자금을 순매수했다. 또 뉴욕 증시 흐름도 좋아서,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지 않을까 싶다. 환율이 빠지면 빠질수록 추격 매도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1.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뉴욕 증시가 호조를 나타냈다. 위험 선호 심리가 이어질 듯하다. 또 지난 달 말 네고 물량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다. 고용 지표 발표 전 네고 물량을 미리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어서 하단을 조금 열어 뒀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1.00원
◇ C은행 딜러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흐름이 순매수로 전환된 만큼 원화 강세 쪽으로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가 더 강할 듯하다. 다만, 상승 요인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 혼조세가 펼쳐질 수도 있다. 주로 1,150원대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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