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 고용 대기 장세, 환율 보합권 등락…0.30원↑
  • 일시 : 2021-08-04 09:36:02
  • [서환] 미 고용 대기 장세, 환율 보합권 등락…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큰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 고용 지표 대기 장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0.30원 상승한 1,148.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 수준인 1,149.00원에서 개장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1,140원대 후반대에서 등락했다.

    델타 변이 확산과 더불어 고용 시장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고용이 호조를 나타낼 수 있다는 기대가 공존한 가운데 달러화는 쉽게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보합 수준인 92선에서 움직였다.

    투자 심리는 우호적이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며 3,250선에 근접했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모처럼 순매수 흐름을 보인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자금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전일 국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5명으로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로 올라섰다. 코로나 확산 관련 우려 심리는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날 환율은 1,140원대 후반~1,150원대 초반 레벨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직 수급에서 한쪽으로 쏠리는 모양새는 없어서, 방향성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위안화나 중국 쪽 이슈 등에 따라 움직이며 현 레벨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6엔 하락한 108.9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2달러 내린 1.1862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4.5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7.6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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