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키위달러 강세·바트 약세 대조적 행보
  • 일시 : 2021-08-04 14:50:12
  • [도쿄환시] 키위달러 강세·바트 약세 대조적 행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 달러(키위 달러)와 태국 바트화가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뉴질랜드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에 급등했고 바트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1년 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4일 오후 2시 24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37달러(0.53%) 오른 0.7051달러를,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7달러(0.09%) 오른 0.7400달러를 나타냈다.

    뉴질랜드통계청은 이날 2분기 실업률이 4.0%로 1분기 4.6%에서 크게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키위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바트 환율은 0.12% 오른 33.061바트를 나타냈다. 달러-바트 환율 상승은 바트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달러당 33바트는 1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바트화 가치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태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7월말 기준 1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의 비중은 전 세계 28%였지만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20%에 못 미쳤다. 태국 방콕 의료기관은 병상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1% 내린 109.0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6% 오른 1.1871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1.994를 가리켰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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