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硏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 일시 : 2021-08-04 15:36:44
  • 우리금융硏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달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4일 발간한 '8월 금융시장 브리프'에서 "한국은행이 8월 26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출·투자 호조, 백신 보급과 대규모 초과저축에 기반한 소비 반등, 추경 등 확장적 재정 기조, 주택시장과 연계된 금융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15일 금통위에서 고승범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제기한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는 경기와 물가, 금융 불균형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화정책 완화의 조정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특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달 28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 후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연구소는 "이달 중 코로나 재확산세가 악화돼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경우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10월 또는 11월로 늦춰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연구소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이달 말 연 1.48%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90bp 내외인 국고채 3년물 금리와 기준금리와의 격차에는 향후 3년 이내에 총 2~3차례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달러-원 환율의 경우 원화의 강세 압력이 다소 우세하다고 봤다. 이달 말 1,145원을 점쳤다.

    주가는 9월 말 3,28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개선, 확장적 재정정책,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실적 개선, 풍부한 시중 유동성 등으로 상승 압력이 우세하다"고 언급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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