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韓 소비자물가 오버슈팅 이어져…8월 금리 인상 지지"
  • 일시 : 2021-08-04 16:22:00
  • 노무라 "韓 소비자물가 오버슈팅 이어져…8월 금리 인상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강보인 기자 = 한국의 소비자물가가 한국은행의 목표치를 넘어서는 오버슈팅 현상을 이어가면서 8월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노무라가 3일(현지시간) 진단했다.

    한국 통계청이 지난 3일 내놓은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2.6% 상승했다.

    이는 9년여 만에 최고치였던 5월(2.6%) 오름폭과 같은 것이다.

    노무라는 시장 전망치 2.4%, 노무라 전망치 2.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중 개인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올랐다.

    이는 지난 2018년 11월 한은이 마지막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한 이래 최고 수준이다.

    노무라는 한국의 인플레이션이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로 예상보다 느리게 돌아올 것이라면서 이는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3분기에 인플레 압력이 완화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시적이라는 현재 한국은행의 의견을 지지해줄 수는 있다"면서도 "다만 소비자 인플레 기대심리가 2%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CPI 인플레이션이 한국은행 목표치인 2%로 돌아오는 것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라는 이처럼 CPI 인플레이션이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것은 8월 금통위에서 일찍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의견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오는 8월 26일로 예정된 금통위 회의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일부 완화할 경우 한은이 8월 금리 인상을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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