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수익률, 1% 이하로 떨어질 수도"
  • 일시 : 2021-08-05 09:01:50
  • "美 10년물 수익률, 1% 이하로 떨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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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채권시장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1%를 밑돌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이른 시일 내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리와 함께 시클리컬 주식도 같이 오른다는 전망도 나온다.

    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BMO 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린젠 금리전략 헤드는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1%까지 내려간다면 그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단기적인 하락일 것"이라며 반등을 예상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지난 3월 말에 1.78% 가까이 오른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뉴욕시장에선 장중에 1.13%대를 기록했다. 웰스파고증권의 마이클 슈마허 매크로전략 헤드도 10년물 수익률이 1%를 기록할 수 있다고 봤다.

    국채 수익률은 중앙은행이 현 정책을 유지하는 한 하방 압력을 받는다. 하지만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 회의 이후부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9월 회의에서 테이퍼링(돈줄 조이기) 시작을 발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델타 변이도 금리를 누르는 변수다.

    냇웨스트 마켓츠의 존 브릭스 전략 글로벌 헤드는 10년물 금리가 한동안 낮은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으로 관측했다. 브릭스 헤드는 "델타 변이가 여전하다. 지나가기까지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다"라면서 "경제성장 우려가 향후 몇 주간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10년물 금리가 오를 경우 성장주보다는 경기순환주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폴 히키 공동 설립자는 "10년물 금리는 정확히 1분기 말에 정점을 찍었는데, 대형 성장주는 그 이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히키 설립자는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본다"면서 "지난해 관찰된 상관관계를 고려하면 시클리컬 섹터 중 일부 종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3분기 들어 S&P500지수는 2.7% 올랐는데, 시클리컬 주식은 언더퍼폼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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