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후보자 "소수의견은 통화정책 관련…가계부채 철저관리"
  • 일시 : 2021-08-06 09:57:11
  • 고승범 후보자 "소수의견은 통화정책 관련…가계부채 철저관리"

    "정은보 금감원장과 통화…금융위·금감원 한 몸처럼 움직여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낸 '금리 인상' 소수의견과 관련해 "가계부채 관리와 관련한 거시건전성 정책은 금융위원회에서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범 후보자는 6일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소수의견은 통화정책과 관련한 소수의견이고, 거시건전성 정책은 금융위가 수행했다"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새로 추진하는 정책도 여러 가지인 만큼 (가계부채) 부분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금융시장과 시스템 안정, 자산시장 과열 문제 등에 대해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대책 추진과정에서 효과성을 높일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도 계속해서 고민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추가 대출 규제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 자세한 것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가상자산과 관련해서는 "지금 말씀드리면 혼선이 있을 수 있고 해서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시간이 많지 않아 9월까지 여러 방안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의 재연장에 대해서는 "실물 경제상황과 방역상황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9월까지니까 조금 더 상황을 보며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자는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과의 관계에 대해 "정은보 원장과 통화를 했다. 우리 관계기관 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금융감독원"이라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과의 관계도 그렇고 모든 것을 소통과 협력 강화하면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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