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세 지속…재정거래·금리 인상 기대
  • 일시 : 2021-08-06 16:33:00
  • FX스와프 상승세 지속…재정거래·금리 인상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풍부한 달러 유동성 속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대도 유지되면서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오른 5.00원을 기록했다. 연중 고점을 다시 썼다.

    6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2.7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오른 1.55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과 3개월물도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6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거래됐다.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열리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지속해서 스와프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양상이다.

    고승범 금통위원이 금융위원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지만, 8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는 평가다. 이날 국내 채권 시장 금리도 상승했다.

    여기에 재정거래 차원의 스와프 매수도 지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 기준 마이너스(-) 48.50까지 좁아졌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전 폭이 50bp 아래로 좁혀질 정도로 재정거래가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개월 등 단기물이 이론가보다도 높은 상황이지만, 다음 주 지준일을 앞둔 원화 유동성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면서 "무엇보다 역외에서 달러 유동성이 넘쳐나는 상황인 만큼 베이시스가 이전보다 축소됐음에도 재정거래가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