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월 소비자신용 10.6% 증가…월가 예상 상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지난 6월 소비자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인의 신용 사용은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늘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6일(현지시간) 미국의 6월 소비자신용(계절조정치, 부동산대출 제외)이 전월대비 376억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10.6% 증가로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240억달러 증가도 크게 웃돌았다.
지난 5월 소비자신용은 353억달러에서 367억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5월 소비자신용 증가폭도 종전 수치인 10.0%에서 10.4%로 확대됐다.
6월에 신용카드 대출과 같은 리볼빙 신용은 연율 22%나 급증했다.
6월 자동차와 학자금 대출과 같은 비리볼빙 신용은 연율 7.2% 늘었다.
2분기 전체의 소비자신용은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2분기 리볼빙 신용은 연율 10.7%, 비리볼빙 신용은 8.3% 증가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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