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7월 고용 호조, 테이퍼링 시작하기에는 역부족일 것"
  • 일시 : 2021-08-09 08:51:07
  • SVB "7월 고용 호조, 테이퍼링 시작하기에는 역부족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테이퍼링(자산 매입 규모 축소)을 논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SVB 자산운용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에릭 수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7월의 강력한 고용 창출은 미국이 테이퍼링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은 하나의 숫자"라고 말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영향을 더 잘 측정하기 위해 "최소 또 하나의 다른 보고서를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7월 호조를 보인 고용 부문 중 많은 부분을 호스피탈리티와 레저 부문이 차지했다고 강조하면서 이 분야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연준이 어떤 정책 방향성을 취하든 시장 안정을 위해 미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통해 경고를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 노동부는 이날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94만3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4만5천 명 증가를 10만 명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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