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40원대 중반서 상승세 지속…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중반 레벨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2.70원 상승한 1,144.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1,146.50원에 개장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7월 고용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고,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상승 폭은 2~3원 수준의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되는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가 추가로 급등하지 않았고, 위험선호 심리가 훼손되지 않으며 환율의 상단을 제한했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지지력을 나타냈다. 지수는 3,270선 부근에서 움직였다.
휴가철인 만큼 수급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주식도 지지력을 보이고, 고용 지표가 소화되면서 달러-원 환율도 큰 등락이 없는 모습"이라며 "결국 시장의 관심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 시작 시점인데, 명확한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만큼 잭슨홀 미팅까지는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1,145원 레벨에서 박스권이 이어질 듯하다"며 "오늘은 물량도 많지 않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5엔 상승한 110.2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2달러 내린 1.1759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6.77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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