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고용추세지수 109.80…석달 연속 개선(상보)
팬데믹 이전인 지난해 2월 109.27 웃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7월 고용추세지수(ETI)가 석 달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6월 ETI 수치가 하향 수정됐지만 7월 수치는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콘퍼런스보드는 9일(현지시간) ETI가 109.8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ETI는 109.84에서 108.96으로 하향 수정됐다.
ETI는 지난 3~4월 급락한 후 5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해 2월 수치가 109.27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수치는 이를 웃돌았다.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 수석 경제학자는 "고용추세지수는 역사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몇 달 동안 빠른 고용성장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수치는 6월과 7월에 100만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되고, 실업률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여름까지 식품서비스, 레저, 접대와 같은 경제 재개 핵심산업에서 채용 및 유지가 어렵고, 급격한 임금 상승이 예상된다"며 "빠른 임금 상승은 내년에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델타 변이로 대면 서비스의 경제활동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델타 변이 흐름이 고용을 약간 둔화시킬 수 있지만 전반적인 고용성장은 매우 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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