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美 고용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9월에 100만명 돌파"
  • 일시 : 2021-08-10 04:03:00
  • 골드만 "美 고용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9월에 100만명 돌파"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말 실업률이 4.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미국의 신규 고용자 수가 9월에 100만 명 이상 증가하며 올해 총 350만 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남은 기간 노동 수요가 크게 늘어나 올해 말 실업률은 4.1%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은 5.4%를 기록한 바 있다.

    골드만은 당초 예상보다 올해 실업률이 더 낮아질 것이라며 내년 말에는 실업률이 3.5%를 기록해 팬데믹 이전 기록한 50년래 최저치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올해 말 미국의 실업률이 4.8%까지 하락하고 내년 말에는 3.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완전고용 수준인 3.5%의 실업률은 2023년까지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골드만은 "올해 남은 기간 월간 신규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노동 수요가 매우 강하며, 경제의 추가 재개와 연방 실업 수당의 종료로 인해 바이러스에 민감한, 저임금 서비스 직군의 고용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또한 "대면 수업의 재개로 교육직군 일자리가 돌아오고, 계절적 요인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채용공고는 1천7만3천 건으로 사상 처음 1천만 건을 돌파했다. 그만큼 노동 수요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골드만은 연방 추가 실업수당이 종료되는 점도 고용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에 대다수 지역에서 실업수당이 종료된다.

    실업 수당이 아직 남아있는 주가 이미 종료한 주보다 3배 이상 많은 청구자를 갖고 있어 수당 만료에 따른 충격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골드만은 분석했다.

    골드만은 수당 종료로 9월에 일자리가 40만 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은 연준이 강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9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신호를 주고, 12월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한 연준이 테이퍼링을 11월에 발표할 가능성도 25%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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