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9월은 달러화 전환점일 수도"
  • 일시 : 2021-08-10 08:04:36
  • JP모건 "9월은 달러화 전환점일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달러화가 9월에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JP모건은 지난주에 나왔던 일자리 지표와 서비스업 지표를 언급하며 "9월은 달러화와 외환시장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데, 이 여건이 더 무르익었다"고 했다.

    지난 6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94만3천 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4만5천 개를 훌쩍 뛰어넘는 숫자다. 실업률 역시 5.4%를 기록, 예상치(5.7%)보다 0.3%포인트 낮았다.

    4일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7월 서비스업황이 사상 최고라고 발표했다. 7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4.1로, 전문가 예상치 60.5를 크게 웃돌았다.

    아울러 JP모건은 연준 인사들이 연달아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는 점도 주목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가 주류이며, 매파가 비주류라는 가정을 흔들기 때문이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노동 수요가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보다 많다"며 "기대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에 가깝다"와 같은 매파적인 발언을 내놨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지난달에 94만3천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며 "이런 증가세가 한두 달 더 지속될 수 있다면 우리의 목표를 향한 '상당한 진전'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조기 테이퍼링 리스크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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