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 수준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 강세가 진행되는 와중에 국내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다.
코로나 사태 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천명 대를 넘어선 가운데 원화 및 국내 증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도 강세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연고점인 1,157.30원 수준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급한 상승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과 네고 물량 등은 환율의 상단을 제어할 수 있는 요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53.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9.80원) 대비 3.1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8.00∼1,15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코로나 이슈도 있고 전체적인 달러 강세 분위기다. 전일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고 코스피가 빠진 만큼 비드 우위 장세가 이어질 듯하다. 미국 물가 지표가 약하게 나오면 달러화 강세가 빠르게 되돌려질 가능성도 있지만, 테이퍼링이 시장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며 기조적으로 달러가 약세로 가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50.00~1,157.00원
◇ B은행 딜러
코로나 신규 확진자 2천 명 초과 영향과 달러화 강세에 1,150원대 추가 상승 시도가 있을 듯하다. 네고 물량이 상단 제한할 가능성 있으나 하락할 재료는 아닌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5.00원
◇ C은행 딜러
코로나 우려와 백신 보급 차질 등이 겹쳐 전일부터 외국인 주식 매도와 환율 상승 등이 진행된 듯하다. 코로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달러-원 환율 영향은 분명할 듯하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이미 상당 부분 올라온 모습이다. 연고점인 1,157원대 이상으로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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