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7월 CPI 대기하며 강세
  • 일시 : 2021-08-11 13:50:30
  • [도쿄환시] 달러 美 7월 CPI 대기하며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11일 오후 1시 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71엔(0.06%) 오른 110.64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0.01%) 내린 1.17180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에 이어 지난 3월 31일 1.17019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3% 오른 93.072를 가리켰다.

    IG는 미국의 7월 CPI를 앞두고 달러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띠고 있다며 예상보다 강한 CPI는 달러 강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인덱스는 몇몇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료들의 매파적 발언 이후 전주 대비 1.2%가량 상승했다고 IG는 덧붙였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도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11% 내린 0.7399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11% 내린 0.7000달러를 가리켰다.

    다만 향후 전망에서는 엇갈렸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밴 우디 이코노미스트는 뉴질랜드에 대해 "확실히 과열됐다. 인플레이션과 고용에 대한 중앙은행의 목표가 충족됐다"며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이달 18일 50bp 인상하고, 그리고 내년 중반까지 1.50%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다.

    내셔널호주은행(NAB)은 호주 경제에 대해 델타 변이로 회복세가 종료됐다면서 멜버른의 봉쇄조치를 한 주 더 연장하고 시드니는 봉쇄조치가 풀릴 기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NAB의 앨런 오스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부정적인 것이 명확하다. 관건은 4분기에 얼마나 빨리 경제가 반등하느냐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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